손흥민 평점 보면서 알아보는 토트넘 경기일정

요즘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축구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손흥민이죠.

월드컵 버프로 급하게 해외진출 했다가 기량 부족으로 이팀 저팀 옮겨다니고

끝끝내는 국내 복귀하는 여느 선수와는 다르게

성공적으로 EPL에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토트넘 이적 이후 지난 시즌에만 해도 라멜라와의 주전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지금은 조금 더 우위에 있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이런 내용을 뒷받침해줄 객관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평점인데요.

지난 9월 19일에 있었던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평점 9점에 MOM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토트넘 1 : 0 선덜랜드, 케인 득점)

단순히 개인의 한 경기 볼터치 영상인데 8분이 넘게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손흥민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 아이돌 가수가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면 예쁘거나 예능감이 뛰어난 사람의 방송 분량이 많은 것처럼 말이죠...

선덜랜드전 평점뿐만 아니라 영국 축구 통계 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선정한

유럽 5대리그 통합 평점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평점일 뿐이지만 손흥민 밑에 레반도프스키, 그리즈만, 뮐러, 데브루인, 네이마르, 메시를 깔았네요.

추가로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뽑은 이 주의 베스트 일레븐에도 손흥민이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확인해보니 저번주라서 안 나오는 것 같네요...

이쯤 되면 토트넘 경기일정을 안 찾아볼 수가 없죠.

토트넘 경기일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9월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네요.

9월 24일 토요일 23시에 미들즈브러와 리그경기.

9월 28일 수요일 새벽 1시에 CSKA 모스크바와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네요.

 

대부분 밤 늦게 경기시간이 잡혀 있기 때문에 경기를 보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손흥민 평점이 또 얼마나 나올지 활약상이 기대돼서 꼭 보고 싶네요.

그리고 지난 경기에 포지션이 겹치는 라멜라가 풀타임으로 출전했고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24일 미들즈브러전에서는 선발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니만큼

저도 미들즈브러전은 놓치지 않고 꼭 보고 싶네요.

계속해서 손흥민의 활약상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