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오락실 탐방기 두 번째 이야기, 게임빌리지입니다.
의정부 로데오거리에서 찾아갈 수 있지만 의정부중앙역 1번출구와 가깝네요.
네이버, 다음 지도에서 게임빌리지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의정부 오락실 죠코 게임플러스 이야기를 보시려면 아래로...
의정부 오락실 탐방기 첫 번째 이야기 - 죠코 게임플러스 이야기 보기
게임빌리지로 검색하면 게임빌리지, 게임빌리지 의정부점.
이렇게 두 곳이 나오는데 둘 다 같습니다.
이렇게 생긴 입구를 찾아가면 되고요.
위층에는 성인게임장이 있는 것 같은데... 위에만 보고 아 여기 아닌가? 했어요 처음에는...
제가 갔을 때는 4인가족과 두 커플 정도가 있었는데요.
죠코 게임플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다 보니 더 한산하네요.
시간이 늦었던 탓도 있긴 합니다.
요즘 코인노래방 없는 오락실이 없죠.
예전과 다르게 요즘에는 마이크 향균소독하는 기계도 있고
실제 노래방에서 쓰는 기계 그대로를 갖다 놓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참 좋은 세상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아빠를 따라서 오락실에 갔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 때는 아빠가 돈을 바꿔서 백 원, 이백 원씩 주셨는데 말이죠..
다 주면 한 번에 다 써버리니까... 하지만 게임을 잘 못하니까 금세 다 써버리고 말긴 합니다.
게임빌리지는 죠코 게임플러스에 비해 격투 대전 게임이 더 많았어요.
저의 철권 역사는 철권 태그에서 끝나버렸기 때문에...
철권4부터 벽콤보가 생기고 떨어진 상대방을 띄워서 때리고 또 때리는 시스템에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둘 다 프라임버전인데 기체가 다르네요.
무슨 기체인지 확인이 잘 안 되는 관계로 안 하겠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크기의 선풍기가 두 대 있고 발판 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정장에 구두라서 해보지 못 한 것이 아쉽네요...
하다가 목마르면 음료수 마시면 되겠네요.
5백 원, 7백 원, 천 원 인데 7백 원 하는 뚱캔이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DDR과 EZ2AC도 있습니다.
의정부에는 DDR이 많네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저도 다시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
유비트 3대!
하지는 않습니다.
비트매니아 역시 하지 않습니다...
버튼이 7개라서 어려워요...
인형뽑기도 해봤는데요.
힘이 약하네요...
뭐 이런 곳 인형뽑기가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재미삼아 5백 원, 천 원 정도로 인형뽑기의 맛만 보는 거죠.
규모에 비해 이용객들이 적은 건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제가 갔을 때가 일요일 밤 9시 정도였는데.. 유동인구가 적은 곳이라 그런지 한산했네요.
하지만 마니아들에겐 좋아보입니다. 조용하게 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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